봉두두의 30대/결혼에 대하여

2024년에는 나도 유부녀! - 보타닉파크 웨딩홀 투어 및 당일계약 후기!

봉두두 2023. 2. 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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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은데,,(반년만인가?)
다른게 아니라 결혼준비 내용으로 오랜만에 글을 쓰는게 좀 머쓱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하고(?)
아무튼 내년 1월, 나는 유부녀가 된다!(하하)

버진로드 입구 생화가 정말 예쁘다!

원하는 날짜에 결혼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요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고,,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제가 길었는데 이제는 인원제한 등 제약이 풀렸기 때문에 더 붐비는 것 같다.
아무튼, 나는 내년 1월에 결혼하고 싶으니까! 겨울의 신부.. 1년 전인 1월에 홀 투어를 다녀야 했다.
그 중에서도 몇 년 전부터 점찍어두었던 보타닉파크 웨딩홀을 제일 먼저 다녀왔고,
결과적으로는 당일계약까지 하게 되었다 ㅎ_ㅎ;; 
근처 "더 뉴 컨벤션 웨딩" 홀도 상담예약은 안했지만 당일 방문해서 잠시 둘러봤는데
여기서의 투어가 보타닉파크의 장점을 더 부각시켜줬던 것 같다.
 

보타닉파크 웨딩홀의 장점 (이자 당일계약하게 된 큰 이유)

 
1. 접근성과 주차공간, 도로 혼잡도
- 9호선 마곡나루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 (로비와 바로 연결)
- 당일 자차로 방문했는데, 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혼잡하지 않았음. 웨딩홀 골목 진입 직전까지는 크고 넓은 도로이기때문에 혼잡도도 적다.
- 100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B2~B5층까지 사용), 모자르더라도 바로 맞은편 건물 주차공간까지 활용 가능하다고 함(맞은편 건물에도 수백대 주차 가능)
 
2. 뷔페
- 아직 시식 전이지만 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함
- 음식 가지 수도 굉장히 많고, 메뉴도 정갈하고 신경쓴 느낌이 보였음
- 굉장히 넓어서 혼잡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그 밖에도 상담해주신 분께서 꼼꼼히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식이 끝나고서도 주변에 하객들께서 이용할만한 식당이나 카페도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단점... 이라기 보다는 좀 아쉬운 점
- 혼주 식사 공간이... 양가 부모님이 한 방에서 같이 식사하셔야 함. 분리가 안 되어있음.
- 홀 퀄리티..ㅜㅜㅜ 카라홀은 밝은 분위기여서 좋긴 했는데, 인조잔디나 버진로드 양쪽으로 놓여진 조화 장식 등..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음..ㅜ 우리는 어두운 오키드홀을 선택할 수 있어서 다행. (그래서 오키드홀이 더 인기가 많은걸까?)
- 오키드홀은 신부가 입장 전에 레일을 타게 되어있다^^...... 이건 내가 너무너무 싫어서, 이거 꼭 타야되는거냐고 여쭤봤더니 미리 움직여놓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한시름 놨던 기억이. 레일을 타고 이동하는거 보고 진지하게 고민했었다..ㅋㅋㅋㅋ 그래도 안 타도 된다니 천만 다행!!!!
- 버진로드는 대체적으로 짧은 편 같다. 홀 자체가 큰 홀은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살짝 아쉬울 수 있음. 우리는 예상 하객 수가 최소보증인원정도면 될 듯 싶어, 홀 크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 단독 건물은 아니고, 다른 상가와 함께 쓰는 건물 지하에 웨딩홀이 위치해 있음.
 
 
일단은 이정도!
홀 선정할 때 내 기준으로는 결혼식에 찾아주신 하객들께서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다녀가시는게 1순위였기 때문에
1순위로 체크했던 사항들은 전부 만족스러웠다!
당일계약하면 할인도 많이 들어가고, 꼼꼼히 상담해주시고 챙겨주시기 때문에 당일계약도 고려해보는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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